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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Gadget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첫 인상 - Galaxy Note 5 - Galaxy S6 edge Plus

어제 삼성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가 공개됐습니다.

나가는 길에 잠시 삼성 전시장에 들려서 실제 기기를 보고 왔습니다.



* 노트5의 스타일러스 펜이 전시되어 있지 않아 관련 기능들을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 전시되어 있는 기기들이기 때문에 성능 테스트를 한 것이 아닌 기기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한 내용만을 포함합니다.




갤럭시 노트5의 전면 모습.

이렇게만 봐서는 노트5인지 S6인지 한 눈에 구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노트5는 뒷면 양옆 모서리가 곡면 처리.

이렇게 처리한 곡면 때문에 전화기를 잡기가 상당히 수월했습니다.

각진 스마트폰을 잡으면 엄지와 검지 사이가 눌리는 경우가 있는데,

노트5는 걸리는 느낍도 없이 편하지 잡을 수 있었습니다.

노트 시리즈답게 전화기를 들고 스타일러스 펜으로 무언가를 쓰거나 그린다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잘 처리한 부분입니다.




옆에서 보면 위와 같이 옆면 모서리가 위아래로 곡선처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뒷쪽에서 보면 이렇게 곡면 처리가 보입니다.




뒷면 카메라와 LED 조명 및 센서.



전면 카메라와 센서들.





윗면으로 유심카드 슬롯이 자리하고,

아래면에 이어폰 단자, 스피커 그리고 스타일러스 펜이 수납됩니다.

살짝 누르면 튀어나온다고 해서 그런지, 이전처럼 손톱으로 꺼낼 수 있는 홈은 볼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콘들이 동글동글해졌습니다.

첫 느낌과 반응 속도는 S6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노트5 모델은 그립감이 좋다고 설명했는데, 가로폭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손으로 잡고 써보면 엄지손가락으로 맞은편 모서리까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제 한 뼘 길이는 약 21cm 정도)


스타일러스펜을 뽑으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필기도구 아이콘이 뜨나봅니다.

전시된 노트5가 스타일러스 펜을 분리해놔서 써보질 못해 아쉽습니다.

다시 한 번 가봐야 할 듯.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입니다.

첫 인상은 '크다' 였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면 큼직함이 한 발짝 더 다가옵니다.





엣지 시리즈답게 전면 양옆에 곡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역시 윗면에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모서리 곡면 처리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엣지 부분을 이용한 팝업 메뉴.

위 사진과 같이 작은 바가 떠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아래와 같이 미리 지정한 메뉴들이 올라옵니다.

아직은 엣지 활용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해보입니다.

단순히 저렇게 메뉴를 불러내는 용도로 쓰기는 아까운 느낌.





후면 카메라와 LED 조명 그리고 센서.

전면 카메라와 센서.




아래부분에는 이어폰 단자와 스피커.




뒷면은 양옆 모서리 엣지가 없이 평평한 모습입니다.

큼직합니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화면 큰 것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콘이 노트5와 마찬가지로 동글동글.




노트5와 달리 한 손으로 쥐었을 때 엄지손가락이 반대편 모서리까지 닿지 않습니다. 

노트5와 크기 차이가 미묘하게 있습니다. 



두 가지 스마트폰의 크기를 생각해보면 쿼티키보드가 상당히 유용해보입니다.

키감이 어떻게 될지가 별도의 문제이긴 하지만, 상당히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화면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여유 공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모델을 구지 비교하자면 갤럭시 노트5가 좀 더 잘 빠진 느낌.

손으로 잡았을 때 느낌도 좋고, 스타일러스 펜 기능 설명도 찾아보니 더 나은듯 합니다. 

뒷면 양옆 곡면 처리는 정말 잘 한듯.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예쁘기는 한데 크기 덕분에 살짝 어색한 감이 들었습니다.

화면이 커진 것 과와 엣지의 활용도가 좀 더 맞물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트5는 다시 한 번 구해서 써봐야겠네요. 

홍보 영상과 자료들을 보니 스타일러스 펜의 기능이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