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리오스입니다.
지난 8월, 연이은 태풍과 많은 비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일본에서
최근 댕기열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국내에서 댕기열의 감염이
확인된 것은 70년만이며,
9월 2일까지 34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래의 기사는 댕기열과 관련된 일본의 뉴스기사를 번역한 것입니다.
[기사번역] 댕기열 국내감염 34명으로, 새롭게 12명의
감염을 확인
댕기열의 일본국내감염이 오사카, 야마나시, 아오모리, 도쿄 4개의 지역에 살고 있는
남녀12명에게서 새롭게 확인되었다고 9월 2일 후생노동성이 발표했다.
모두 최근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이 없으며, 도쿄도립 요요기공원이나 그 주변을 방문하였다.
후생노동성은 요요기공원이나 그 주변에서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12명의 남녀는 10세 미만부터 50대까지.
거주지의 주소는 도쿄가 7명, 오사카가 3명, 아오모리와 야마나시가 1명씩이다.
이것으로 약 70년 만에 확인된 일본국내감염은 9개의 지역에서 총 34명이 되었다.
오사카, 아오모리, 야마나시에 거주하는 사람의 감염확인은 처음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12명은 8월 14일부터 9월 1일에 걸쳐서 증상이 발현됐다.
감염자 모두의 상태는 안정되었다고 하며, 요요기공원이나
그 주변에 갔던 날이 판명된 사람은
8월 10일부터 26일에 방문하였다.
<댕기열>
댕기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감염자의
혈액을 흡입한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등이
매개체가 된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되지는 않는다. 감염후 3~7일에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1주일
사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1~5%는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해외여행에서
귀국할 때에 발병하는 케이스는 매년 200건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아사히신문 디지털>
원문읽기 : 朝日新聞デジタル「デング熱、国内感染は34人に 新たに12人の感染確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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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기열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유사해서 질병이 한참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플루엔자처럼 고열과 근육통이 함께 동반되고 해열제를 복용하여도 열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댕기열이 유행하고 있는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고열이 발생했을 때,
우선 가까운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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