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오스입니다.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1월 1일이 되면서 시작한 다이어트, 금연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지가
계속 불타고 있으리라 믿겠습니다.
저는 간만에 지름신이 내려 마우스를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의 개봉기는 dr,maus의 버티컬 마우스 Ariel과 VM618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시작해 볼까요.
먼저 Ariel입니다.
블랙, 실버, 그레이가 조합된 심플한 느낌의 마우스입니다.
Ariel의 오른쪽 면입니다.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에 검지와 중지가 위치하게 됩니다.
좌/우 버튼과 휠, dpi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Ariel의 왼쪽면입니다.
dpi를 표시해주는 LED와 인터넷브라우저의 이전/다음 버튼이 있습니다.
LED는 설정된 dpi에 따라 점등된 붉은색 LED의 개수가 변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을 때에는 파란색 LED가 점등되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꺼지게 됩니다.
밑 면에는 제품정보가 있고,
레이저 마우스이기 때문에 작동중에도 붉은색 램프는 켜지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VM618입니다.
Ariel 보다 더 무겁고 사이즈도 조금 더 큽니다.
마치 우주선 조종기 같군요.
VM618의 오른쪽 면입니다.
오른손으로 잡았을 때에 검지와 중지가 위치하게 되고,
좌/우 버튼과 휠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VM618의 왼쪽면입니다.
조종기의 윗면에는 dpi 설정버튼이 있습니다.
미사일을 발사하듯이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주면 됩니다.
Ariel과는 달리 LED가 없으며, dpi의 변환은 순차회전식으로
한 번씩 누를 때 마다 바뀌게 됩니다.
(1000-1600-2400-1000-1600 -2400-1000 …)
밑면에는 제품정보가 있으며,
센서는 레이저이기 때문에 아쉽게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앞의 사진들과 조금 다른 것을 눈치채셨나요?
VM618은 밑면이 가변형입니다.
키보드의 손목패드처럼 떼고 붙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riel과 VM618의 크기비교입니다.
VM618이 전체적으로 더 크고 무겁습니다.
Ariel과 VM618의 사양비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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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el |
VM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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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
유선 레이저 |
유선 레이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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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dpi) |
800 / 1600 / 2400 / 3200 |
1000 / 1600 / 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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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수 |
6개(L, R, 휠, 이전, 다음, dpi) |
6개(L, R, 휠, 이전, 다음, d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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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134g |
194g (손목받침대15g, 무게추30g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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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 |
1년 |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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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
USB 2.0 |
USB 2.0 |
같은 회사에서 출시된 제품인데다가 가격도 비슷해서
모델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두 제품 모두 사용해 본 결과,
손목의 회전범위가 넓고 가벼운 제품을 원하시면 Ariel이 좋고,
손목이 고정되고 묵직한 느낌을 원하시면
VM618이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다음에 또 만나요~
본 리뷰는 필자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