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 ASUS의 새로운 태블릿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포스팅이 좀 늦었지만, 행사 스케치와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인상을 풀어보려합니다.
행사장 한 편에 마련된 데모부스.
이날 행사 주인공 태블릿들과 다른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ZenPad 시리즈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오른쪽이 8인치 태블릿 S 8.0 Z580CA
왼쪽이 7인치 태블릿 S 7.0 Z170C
태블릿이니까 크게 다른 것은 없을듯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이 두가지 모델은 인텔 CPU가 들어간 특징이 있습니다.
아이폰5와 크기를 비교하면 이정도.
전체적인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보다 살짝 작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4:3 비율의 화면이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위/ 아래 베젤에 있는 두 개의 스피커도 볼 수있고,
양 옆 베젤이 유난히 얇게 느껴지는 디자인.
오른쪽면에는 전원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스피커 옆에는 카메라와 센서가 자리합니다.
스피커가 아래 위에 있기 때문에 손으로 어떻게 잡아도 소리가 가려지는 없을듯 합니다.
앞면은 5MP 카메라가 자리하고,
뒷면은 8MP 카메라가 자리합니다.
아래 슬라이드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겠지만,
어두운 상황(저조도)에서도 밝게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뒷면은 다이아몬드 커팅처리 된 것을 볼 수 있었고, 제품 아래 부분(가로기준)에는 가죽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습니다.
ASUS에서는 클러치 백 스타일로 디자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인텔 CPU가 들어간 것을 표시해놨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인텔 CPU의 조합은 어떨런지. 조만간 리뷰에서 한 번 확인해보겠습니다.
함께 발표된 젠패드 C 7.0 Z170C입니다.(왼쪽)
오른쪽이 젠패드 S 8.0 Z580CA입니다.
젠패드 C 7.0은 모델번호에서 알 수 있듯 7인치대 태블릿으로 역시 인텔 아톰 CPU가 들어가 있습니다.
ASUS Korea 지사장 Ethan Sun
아래는 젠패드를 발표하면서 나온 주요 제원 정보 슬라이드들입니다.
바뀐드 안 바뀐듯 하면서 구석구석 많은 부분들이 개선된 젠패드 였습니다.
특히나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부분들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고해상도 4:3 비율의 화면,
눈이 편하도록 블루 라이트를 제어해주는 기능,
좀 더 나은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Sonic Master 기술 채용 등등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들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곧 리뷰에서 확인해보고 느낀을 전하겠습니다. :)
제일 중요한 가격.
입문기와 중급기를 정확하게 겨냥한 가격대라는게 느껴지시죠?
S 8.0 모델은 30만원대
S 7.0 모델은 10만원대 입니다.
사용자 선택의 폭도 많이 넓폈고,
사용자 습관이나 용도에 따라서도 고르기 편해진 것입니다.
가볍게 쓰는 용도라면 구지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장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발표회장 입구쪽의 데모부스에서는 젠패드 시리즈 이외에 다른 PC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모델 중에 하나인 젠북도 신형 모델이 하나 나와있었습니다.
젠북 UX303UB 모델입니다.
젠북 U305FA 모델과는 다르게 6세대 인텔 i7 CPU와 외장 그래픽이 들어간 모델입니다.
구미가 당기는데 해상도가 FHD 라는 점이 아쉽네요. QHD+ 모델이 나오기를~
출시된 젠패드를 보니 변해가는 사용자 환경과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을 맞추고자한 부분들이 잘 드러났습니다.
조만간 젠패드 리뷰로 하나씩 확인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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