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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와콤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 - 스타일러스펜과 볼펜이 하나로 - Wacom Bamboo Stylus Duo - 촉이 가는 터치펜


wacom bamboo stylus duo

wacom bamboo stylus duo

새로운 아이패드 판매가 한국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가 업그레이드 된 제원으로 판매중입니다.
태블릿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많이 쓰게 되는 아이템이 바로 스타일러스펜입니다.

신형 아이패드 지르실 분들은 여기 클릭클릭~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신형 아이패드에는 새로운 스타일러스펜으로!
그래서 이번 아이템은 새롭게 마련한 와콤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입니다.


wacom bamboo stylus duo

스타일러스펜에서 중요한 것은 필기감입니다.
종이가 아닌 태블릿 표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생기는 이질감있습니다.
이를 줄이고, 좀 더 정확하고 정교하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스타일러스펜의 팁이 작으면 작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정전식 터치라는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팁의 크기를 줄이는 일이 쉬는 일만은 아닙니다.
와콤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는 팁의 두께를 5mm로 이전보다 더 작습니다.

스타일러스펜 중에서 더 얇은 팁을 가진 제품도 있기도 합니다. 
인식을 위해서 건전지를 넣고 전용앱을 사양해야 한다던가,  팁 앞에 작은 원판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부가적인 장치나 방법 없이 펜팁이 작아졌다는게 반갑습니다.


wacom bamboo stylus duo

패키지는 단촐합니다.
스타일러스펜과 뚜껑 그리고 설명서가 다입니다.
조금 다른 것은 이름에 붙은 'DUO' 라는 어휘가 말해주듯
스타일러스펜과 볼펜이 모두 있다는 점입니다.
 
사무실에서 메모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타일러스펜과 볼펜이 함께 있는 듀오제품을 골랐습니다.
태블릿 화면에 볼펜 잉크 뭍히는 경우를 좀 더 줄이기 위해서 이런 지름을 맞이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화면에 잉크를 용납할 수는 없어요. -0-;;;)
 


wacom bamboo stylus duo

스타일러스펜을 꺼내서 뚜껑을 끼워주고, 바로 사용하면 됩니다.
볼펜을 써야한다면? 반대쪽에 뚜껑을 끼워주면 됩니다. 
그냥 양쪽에 서로 다른 볼펜이 끼워져 있다고 생각하고 쓰면 됩니다.


wacom bamboo stylus duo

스타일러스펜팁은 고무 재질로 말랑말랑합니다.
이전 제품보다 크기가 작아져서 좀 더 낫다는 것과 그럼에도 인식률은 차이가 없습니다.  
사용하다가 펜팁이 찢어지면 와콤 사이트나 오픈마켓에서 주문해서 교체하면 끝.
새것같은 느낌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래부분에는 뚜껑이 잘 고정되도록 고무링이 있습니다.
 

wacom bamboo stylus duo
볼펜부분에도 고무리잉 있고,
볼펜도 잉크가 떨어지면 교체할 수 있습니다.
지름만 맞으면 다른 볼펜심을 잘라서 넣어도 될듯 보입니다.


wacom bamboo stylus duo

두껑에는 고정을 위한 클립이 붙어있습니다.
뒷쪽을 돌려서 빼면 분리도 가능하고, 두꺼운 곳에 끼우거나 간격이 벌어지면 조정이 가능합니다. 


와콤 뱀부스타일러스 듀오 자체에 어느정도 무게가 있어서
실제 펜을 쓰는듯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이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얇아진 팁 덕분에 쓰기에 좀 더 편해졌습니다.
이전보다 고무가 늘어나는 느낌(?)도 많이 줄어서 좋네요.
끝에 볼펜이 있는 것은 일하면서 쓸 때 생각외로 괜찮았습니다.
태블릿보다가 메모지에 쓰다가 하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쓸 수 있어서 좋은데,
이렇게 쓰다가 보니 아까 두껑을 끼우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뚜껑을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 겠습니다. 


터치 노트북 쓰시면서 모니터에 지문 뭍는거 싫으신 분들
태블릿 많이 쓰시는 분들
그리고
이 두 가지에 모두 해당하시면서 메모지에 필기도 해야 하시는 분들은 이거 쓰세요. :)



아이패드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뱀부 페이퍼앱과 함께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뱀부 페이퍼 앱 바로가기 클릭~